STX 2MW 터빈 및 해상풍력 유지관리전용 선박 케이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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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설치한 제주 월정리 전면 해상의 STX 2MW 터빈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 유지관리 전용 선박인 케이램호 위에 보이는 사진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실증을 위하여 설치한 STX 2MW 터빈의 모습입니다. 재킷 구조물로 지지되어 있고, STX 터빈은 증속기가 없는(gearless) 직접 구동식(direct driver) 터빈으로 발전기 극수가 높아 사진에서와 같이 터빈 앞쪽으로 툭 튀어 나온 모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KLEM에서 연구과제를 통하여 개발한 해상풍력단지 유지관리 전용 선박인 케이램호입니다. 탐라해상풍력단지 유지관리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선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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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EL NWTC의 Siemens Turbine 볼더에 있는 NWTC(National Wind Technology Center)에 설치되어 성능시험 중인 Siemen 터빈의 블레이드 유지관리 장면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해 보이지 않나요?

덴마크 코펜하겐 부근 해상풍력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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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Middlegrunden 해상풍력단지 비행기에서 바라본 Middlegrunden 해상풍력단지 비행기에서 바라본 Lillgrund 해상풍력단지 코펜하겐에서 배로 20여분 걸리는 Middlegrunden 해상풍력단지에는 20기 터빈이 설치되어 있으며, 수심이 얕고 양호하여 콘크리트 중력식 기초를 채택하였다. 2001년 완공 당시만 해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였다고 하나 지금은 50위 수준이라고 한다. 두번째 사진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촬연한 Middelgrunden 풍력단지이며, 세번째 사진은 덴마크와 연결된 스웨덴에서 가장 큰 해상풍력단지인 Lillgrund 해상풍력단지입니다.

Nordic Folkecenter for Renewable Energy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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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형 풍력터빈들 (왼쪽부터 3엽 수평축 터빈, 항력식 터빈, 3엽 수직축 터빈, 4엽 수평축 터빈, 3엽 수평축 Lattice 터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덴마크에서 신재생 에너지 관련 교육 및 기술 이전 , 보급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Folkecenter 에서는 풍력을 비롯하여 태양광 , 태양열 ,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분야의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일반인 또는 기술자들에게 교육하고 , 관련 기술을 이전 , 보급하여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많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센터를 방문한 2014년 당시에는 북한 기술자도 조만간 방문할 것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덴마크 DTU-RISO Østerild 실증센터 (8MW터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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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stas V164-8MW 터빈 (허브 높이 140 m) 시험 예정인 터빈 블레이드 DTU-RISO  Østerild - National Test Centre for Large Wind Turbines에서는 최근까지 가장 큰 규모의 터빈인  Vestas V164-8MW 터빈을 비롯하여 대형 풍력터빈의 성능을 평가하고 있는 시험센터입니다. Vestas V184-8MW 터빈은 블레이드 길이가 길어 허브 높이가 140 m입니다. 이곳은  해상풍력터빈 실증을 위한 시설로 해상과 유사한 표면조도 (surface roughness) 를 가질 수 있도록 부지 여건을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덴마크 Frederickshavn 해상풍력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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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포드 석션버켓 기초를 적용한 V90 터빈 Frederickshavn 해상풍력단지 (해상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가깝지만... ^^;;) 덴마크 북부의 교육도시로(최근에는 정유라씨가 체포된 도시로 국내에 더 많이 알려진)  Aalborg 에서 북동쪽으로 64 km 떨어진 Fredrickhavn 은 인구 2 만명의 작은 항구도시입니다. 보통 해외여행을 하면 Aalborg 에서 Skagen 으로 바로 가기 때문에 여기를 들러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Frederickshavn 연안에는 허브 높이 80m 의 3MW 급 Vestas V90 풍력터빈 2 기를 비롯하여 2.3MW 급 Bonus 풍력터빈 , Nordex 사의 N90 풍력터빈 등 총 4 기가 설치 되어 있는 해상풍력단지가 있는데,  이들 중 한 기는 모노포드 석션 버켓 기초 (mono-pod suction bucket foundation)를 채택하고 있어 해상풍력 기초 연구를 하시는 분들께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즉,  수심이 깊지는 않으나 버켓 기초를 사용한 최초의 대형 해상풍력터빈이라는 의미가 있고,  다른 3 기의 풍력터빈 역시 중력식 등 다양한 기초를 적용하고 , 현재까지 거동을 모니터링 하고 있는, 즉 현장실증을 겸한 소규모 풍력 단지로 그 의미가 깊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풍 차바로 인하여 5MW 풍력터빈 블레이드가 부러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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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5일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차바로 인하여 블레이드가 부러진 풍력터빈의 모습입니다. 실증사업을 통하여 개발된 풍력터빈으로 보도에 따르면 당시 사고 발생 당시 해당 지역의 순간최대풍속은 21.3m/s로 가장 강한 순간풍속은 31.5m/s에 이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